고견사 [古見寺]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牛頭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로 한때 견암(見庵), 견암사(見庵寺:見巖寺), 견암선사(見庵禪寺)라고 불렀다.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順應)과 이정(理貞)이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인 1360년(공민왕 9)에 달순(達順)과 소산(小山)이 김신좌(金臣佐)와 함께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인 1395년(태조 4) 태조가 고려 왕조 왕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전지(田地) 50결을 내리고, 매년 2월 10일에 내전의 향(香)을 보내서 수륙재(水陸齋)를 행하게 했다. 조선 초기에는 교종에 속했으며, 1414년(태종 14)부터는 1월 15일에 수륙재를 행하였다. 1424년(세종 6)에는 45결이었던 전지를 100결로 늘리고 승려 수도 70명으로 하였다.
1630년 설현(雪賢)과 금복(金福), 종해(宗海)가 중건하면서 고견사로 개칭하였고, 1935년에는 예운(禮雲)이 대웅전과 칠성각을 중수했으며,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정천(定天)이 중건했다. 1987년에는 배익천(裵翊天)의 시주로 크게 면모를 일신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나한전, 약사전, 산신각, 요사채 2동 등이 있다. 유물로는 1630년에 주조된 범종(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70)과 석불(경상남도 유형문화재 263), 탱화 4점, 《법화경》 등이 있다.
사찰 뒤에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 하여 의상봉이라 불리는 봉우리가 솟아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가야산과 덕유산과 지리산을 비롯하여 장군봉, 별유산, 비계산, 처녀봉, 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특히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降生院)을 비롯하여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 최치원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은 이곳의 유명한 관광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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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견 사
(2009년 4월 12일)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터로 알려져 의상봉이라 한다.
이곳에 올 라서면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 보인다.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군봉과 별유산, 비계산, 미녀봉, 박유산의 산세가 빼어나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씨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밭 150결을 주어 대궐의 향을 내려 해마다 2월과 10월 수륙재를 지내게 한 사찰이다.
또 이 절에 고운 최치원이 머무르기도 했다고 한다. 최치원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있고,
의상대사가 도를 닦을 때 날마다 대사와 상좌가 먹을 만큼 쌀이 나왔다는 쌀굴도 있다.
* 주요문화재로는 고견사석불(경남 유형문화재 제263호) 고견사동종(경남 문화재자료 제170호) 등이 있다.
사천왕문
대웅전
범종각
이 범종은 일본인이 만들어 고견사에 시주를 한 것이다.
고견사석불(경남 유형문화재 제263호)
수령 700년이 넘는 은행나무
의상봉 (의상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곳이다)
그림님의 좋은자료 감사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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