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두 번 변한다고 한들 어떻게 너와 나의 인연에 끈을 끊을 수 있을까
고달픈 인생의 그늘 속에서도 모든 노력을 한 모습이 오늘에 이른 것이라
삶은 밝은 미래를 안겨주다 가도 탄식 섞인 오열도 뿜어내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 길을 간다
너는 늘 제자리에 있는 듯하면서도
돌아보면 안개에 가려 희미한 형체일 뿐 이기에
허공을 응시하는 나의 초점 잃은 눈동자는
애달픈 그리움만 남기고 스르르 감기고 만다
잊을 수 없는 그리움/오문준
출처 : 사파이어사랑
글쓴이 : 광텐(본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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