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삶의이야기

가슴이아파...

홍준식 2008. 9. 2. 09:36

어제오후 상태가 안좋와서 카토릭병원에 특진을 부탁했다하여 바쁘게 점심먹고

월배로갔다..벌써병원앞에 나와서 환자복을 입고 서있는게 완연한 병자의모습 그자체였다.눈으로보는데도 가슴이아파 아까워서 쓰리고아파~~~~~평상시모습으로 돌아와

뒷자석에 태우고 카토릭 병원으로 갔다..어디로가서 물어야하는지??여기저기 물어보고

접수 시키는데 가서 화성병원의 봉투을 내어놓어니..이분교수님은 왜래환자는 안보신단다. 그래서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왔노라니..접수하고 기다려 교수님의 설명을 들어니

무서운병이란다..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심하면 척추의 신경까지 괘롭힌단다..

일단오늘 척추쪽에 치료을하고 주사맞고나면 조금좋와진단다..

30여분의 시간을 기다리니 치료가 완료�단다..조금어떻하냐??하고물어니 아까올때

보다괜찬탄다..약효가 10시간 간다고 내일도 많이 아프면 한번더 오라고 하시면서

몇번치료 받아도 안돼면 나중에는 배에다 관을 심는다나..그관을 통해서 주사액을

투입하면 한5일정도로해서 2~3주정도 소요�단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것같은 충격이 뇌리을스치고~~~오늘저녁이 어버지 기일

이고.  당신없는 세상은 삭막하기가 거지없네...산당형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곁에

있어니 모르지!!!없다고 생각해봐라..하시든 형님의 말씀이 가슴에와닿고

오늘도 세벽5시에 눈을떠니 온집이 텅~~~~~비어버린것 같고 왠지모을 떠거운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린다..제발 부처님.하느님 산신령님 모든신들이여.우리김수 완치돼게

해주소서... 이렇케두손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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