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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비가 좋은 착한 자동차만 모았다

홍준식 2013. 12. 29. 20:03

 

 

 

연비 좋은 차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얇은 주머니 사정에서부터 오염된 지구 사정까지 안팎으로 다양하다. 적게 먹고 잘 달리는 기특한 차들을 소개한다.

1

폭스바겐

제타 1.6 TDI 블루모션

신형 제타의 1.6 TDI 블루모션 모델은 국내 자동변속기 모델 중 가장 높은 19.1km/ℓ까지 공인연비를 끌어올렸다. 스타트 앤 스톱 시스템과 함께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해 두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을 탑재한 결과다. 55리터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서울-부산을 세 번 오갈 수 있다. 가격은 3140만원.

2

푸조

208

국내에 출시된 모든 자동차 중 최고 연비인 21.1km/ℓ다. 하이브리드도 아니면서 이렇게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는 건 차체의 80% 이상을 고강도 초경량 강판으로 제작해 차체 무게를 확 줄이고 공회전 연비를 최소화한 스타트 앤 스톱 시스템을 장착한 덕분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고, 차의 25% 정도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가격은 1.4 e-Hdi 모델이 2630만원.

3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A-Class

A-Class의 1.8리터 직렬 4기통 CDI 엔진은 디젤 엔진이면서도 떨림과 소음, 매연을 줄였다. 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힘을 합쳐 벤츠 전 모델 중 가장 좋은 연비인 18km/ℓ를 만들었다. 계기반에 있는 에코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비를 계속 확인하며 운전할 수 있어서 연료 소비를 줄이는 운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에코 스타트 앤 스톱 시스템도 벤츠 최초로 적용됐다. 가격은 제원에 따라 3490만원부터 4350만원까지.

4

아우디

뉴 A5 스포트백

으레 연비 좋은 차라고 하면 엔진이 작고 차체도 작은 해치백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런 선입견을 깨주는 아우디의 뉴 A5는 5도어 쿠페인데도 공인연비 15.0km/ℓ를 기록했다. 4700mm가 넘는 거대한 몸체를 아우디의 자랑인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로 달리면서 최고출력 177마력, 제로백 7.9초란 놀라운 제원까지 갖췄는데도 이 정도의 연비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가격은 5840만원.

5

볼보

V40 D2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은 조금 작은 1.6리터 디젤 엔진을 넣어 가격을 낮춘 D2 모델을 내놓았다. 동급 디젤 엔진 수입차 중에서 출력은 가장 높으면서도 연비는 17.7km/ℓ나 된다. 엔진이 작아졌는데, 힘은 충분하면서도 연비까지 좋다니 물리의 법칙마저 전복시킨 볼보가 놀라울 따름이다. 심지어 유럽보다 한국 판매가가 더 저렴하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3290만원부터 3590만원까지.

6

BMW

뉴 4시리즈 쿠페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4시리즈는 3시리즈보다 차체는 크고 전고는 더 낮아졌다. 184마력까지 올라가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서도 16.5km/ℓ의 연비를 실현한 비밀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라 불리는 시스템과 지능적인 경량화, 돌고래처럼 매끈한 공기역학적 라인이다. 특히 에코 프로 운전 모드에선 연료 소비를 최대 20% 절감한다. 가격은 5533만원.

7

토요타

프리우스

1997년, 출시되자마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리무진 대신 프리우스를 탈 정도로 친환경을 '핫'한 트렌드로 만든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이후 세 번의 모델 체인지를 거친 현재의 프리우스는 21.0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전기모터로만 달리는 저속 EV 모드, 가속 성능 위주의 파워 모드, 엔진 효율을 최대로 하는 에코 모드 3가지 모드로 운전할 수 있다. 가격은 3140만원부터 4120만원까지.

출처 : 다음 마트
글쓴이 : 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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