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삶의이야기

오늘은 동지..

홍준식 2008. 12. 21. 01:07

**동지**

우리고유의 절기인 동지..

옛날에는 시골에 어린시절.동지날이면

어머니 머리에 광주리 이고 시골방앗간에 가서

쌀가루곱게 갈고 팥은 곱게갈아 삶아놓코 방앗간에서 가져온

쌀가루을 반죽하여 새알을만든다고 온가족이 둘러않아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새알을비비든 추억!!

잠시눈을감는다..누구랄것도없이 반죽하든 손으로

눈가가간지러우면 온얼굴에 하얏게 분칠하는줄도 모르고

함께 새알을만들든추억...솥에서 끓코잇는 팥물속에

새알을넣코 붙지마라고 큰주걱을가지고 솥을 졋든 기억

그어린시절이 지나가고 이제 우리가 아들놈들과 함께

새알을 비비고있다..붉은 팥물이 귀신을 못오게 한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이렇케 어려울수록 팥죽많이 끌여

여러친분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싶다..

귀신이 범접도못하게 그리고 어려운 시절 잘보내게 해달라고

혼자 가슴속으로 기도해본다..새해에는 올해보다

더좋은일이 있을거라고 희망과 미듬으로 살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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