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래미 결혼식**
일요일 아침 눈을 뜬다. 9시까지 두류공원 휴게실옆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포항에있는 종말이 큰딸
결혼식이 11시30분에있다.그래서 모두가모이면
이식이25인승 뻐스로출발하기로하고 8시30분경
철희엄마와 집을나섯다 집에서 두류공원 까진 10여분이면
충분하다.하필이면오늘사 날씨가겨울날씨 빰친다.
두류공원엔 벌써 봉생이내외와 이식이가 차을대기하고 있다.
조금있어니 자열선생과 병홍이도오고 다모였는데...
병렬이가 아직도착하지않고 자열선생하는말 시간이 금인데..
이렇케 있어면 어떻하냐고??인수야하고 부른다(자열선생 마눌)
화투가져오란다. 집나서면서 뻐스안에선 고스톱도 안되고 두장문(끌발로 먹는것)
해야된다고..뻐스뒷칸으로 옹기종기 모여든다.100원씩내고 포항도착까지 할모양이다.
모두오고 뻐스는출발하고 웃고끼득이면서 포항으로 향한다.시내을벗어나나싶드니
얼마지않아 대구 포항고속도로로 접어들고 웃고하는사이에 영천휴게소에 도착
아줌치들과 모두화장실로직행 나와서 커피생각에 자판기로향한다.한사람이
커피3잔씩들고 살금살금 새색시 걸음으로 온다 모두가한잔씩의 커피로 피로을풀고
포항으로 내닫는다.가는중에도 날씨가 비가왔다 해가났다 수시로 변한다.
이식이의 차에 네비가 고장으로 켜졌다 꺼졋다한다 .결혼시간은 다되가고...
몇번을묻고하여 예식장앞에 도착하고 바쁘게3층으로 향했다..
다행히 아직 혼주가 식장에 들어가지않아 혼주보고 혼주형님들을본다..
40년이란 세월이 흘쩍 뛰어넘어 엤날의 형님들모습은 몰라볼정도로 변해잇고
세월의무상함이여~식장에입장한다 앞자리에자리잡고 그런데 요줌결혼
참으로 축제분위기였다.그중에서도 신랑친구의 축가가 요줌유행하는 무조건이였다..
당신이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무조건이야 하고 유창한 노래솜씨 흥겨운 축제의 장이였다
식이끝나고 뷔폐로향했다.대구의뷔폐보다 음식이 괜찬앗다.친구들과의 오봇한 만찬..
부산에 영술이도함께한자리였다.혼주한태 전화로 간다고하고 영술이도 포항에서 부산으로
갈려는걸 끌다싶이하여 대구에서 열차타고 가라고하면서 같이 대구로 향했다..
뻐스가출발하자.못다한 오락은 다시시작하고 대구 도착할때까지 웃음소리가
떠나질않코 대구에와선 자열선생 집에서 종말이가 회식하라고 준돈으로 저녁을 중식으로
하고 부산 영술이는 대구역으로 간다고 가고 아줌치들은 노래방으로 간다..
이제남은 숫놈들만이 서로킥킥거리면서 화투에 전염한다..얼마을놀았을까??허리도
아프고 다리도아프고9시가 조금넘어니 아줌치들 다놀앗다고 온다.한참을더있다가10시경에 각자집으로 향했다.피곤하다 씻고나자마자 자리에눞는다.
세상에서 이렇케 편할수가 있을까???종말아 딸래미 결혼한다고 애먹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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