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이야기.

친구모친49제 막제!!

홍준식 2009. 8. 10. 10:49

**친구모친의 사십구제**

일요일 죽마고우의 모친 49제막제일이다..

팔공산 송림사에서 막제가 행해지나본다.아침일직 칠곡에있는 친구집에 집결하기로

토요일밤 계추때 이야기가돼어서 병홍이집에 모였다..우리가먼저가서 조금있어니

재열이이식이도 오고 한참을 이런이야기저런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10시가조금넘어

송림사로향한다..승용차2대로 우리는 병홍이차에타고 나머지는 제열이차에타고

한참을달려 송림사에도착했다  (옜날엔 자주지나다녔는데)길이 넓어지고하여

네비을켜고 서야 길을 안내밭고 송림사 주차장에 주차을한다..

 

큰법당에선 49제의 행사가 진행돼고 있엇다..

오랜만에 아니 옆을지나다니면서도 송림사는 처음인것을..

이곳저곳 구경을하면서 큰법당에서의 스님 설법이 끝나도록 기다렸다.

 

 

큰법당 옆문으로 들어가서 두눈을 감고 좌부좌을한다..

한참을 명상에잠겨본다..마음의소리을듣는다 스님의 설법소리가

아련히들려온다..옆을본다  화경이 인수 울마눌 무엇을저리도비는지??

땀을팥죽같이 흘리면서 108배을한다 (도대체 무엇을빈단 말인가??)

살며시 나와서 절의이곳저곳을 구경한다..

 

산신각도보고 명부전도 보고 구경하고있는데 절에대해서 설명을해주겠단다..

큰법당에있는 부처님은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하게 향나무로 깎아서불상을

만드셨다나.그리고앞에보이는 적벽돌 석탑도 우리나라에 몇군데 없단다..

이야기듣고 둘러보니 고찰중에고찰이란다.송림사가1600여년의 역사을간직하고

지금있는 법당은 임진왜란때 화제로 소실돼고 재건한지200여년이됐단다..

 

한참만에 큰상주가나오고 친구들이 형님께 인사을드리고 자리을 옮겨

명부전에서 49제의마지막 행사을한단다..

우리도뒷줄에 자리을잡고 않아 행사을 경청한다..

친구어머니을 좋은곳으로 인도하는 스님의 염불소리가 귀전을맴돌고..

고향시골에서 고생하신 친구모친의 지난세월이 뇌리에서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마음속으로 어머님 좋은곳으로 승천 하십시요~~하고마음속으로 빌어본다..

큰상주부터 가족들도 가시는님께 술한잔씩올리고 우리도 친구들과 함께 술한잔씩을

올린다..30~40여분의시간이지나 명부전행사는 끝나고.점심공양을 하고

 

 

가족들과 산소을다녀오겠다는 봉생이내외을 불러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아줌씨들이 오기도어려운데...팔공산 바람이라도~~~~하고

부게에있는 제2석굴암에 가기로하고 팔공산을 넘는다..

오랜만에 보는 제2석굴암!!감계가깊다..

 

 

다시출발하여 칠곡으로 병홍이 아파트에 도착하여 바쁘게 고스톱에 몰두하고

화경이엄마 술안주 한다고 혼자바삐움직인다..술먹고 되지고기 안주에 배가

불러온다.저녁8시경이돼어서야 고스톱은 그만하고 칼국수 잘하는집이있다하여

배는부른데~~그래도 오랜만에와서 한그릇 먹고가란다..칼국수집에오니

동동주도있고 찌짐시켜놓코 이식이 한잔하잔다..모두동동주 한잔씩 들고

건강을위하여 하고외치며~~~~한잔한다 목구멍으로 달콤한 맛이란 ...

 

 

술이얼큰하게 취기가오르자.이식이 오늘은 내가쏜다하면서 노래방으로 출발한다.

아는사람의노래방앞에 도착하니 문이잠겨있다. 옆의노래방으로~~~

모두가 반은 미친것같이 흉허물없이 놀다보니 10시가다되서 집으로 출발한다..

오늘에많이 먹엇다 병홍이내외   정말고맙고 사랑한다.모두건강하게 오래살자..

 

봉수오마니 좋은곳에서 편히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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