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1

장마.

홍준식 2009. 7. 17. 13:21

**장마**

                                  붕어빵

희뿌연 회색도시 오늘도 비가내린다.

장마에 씻기면은 회색에서 힌색으로

바뀌려나~~

 

초록의 나무와 풀들도 목마른시절

잊어버리고 이렇케 쏫아붙는

장마가 싫은가 본다!!

 

내일은 쨍하고 비가그치겠지.

비는계속 내린다. 쏫아지는 비소리가

아리아의 음악처럼 은은하게 들린다.

 

해가 뜨고 맑으면 장마에 검은때벗은

회색도시에도 하얀색으로 변신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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