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밤세내리든비는 어둠이 밝아오는 아침에야 비가그친다..
밤세도록 고향길에 비까지내리는데~~~
티이브이에선 고속도로고 국도고 할것없이 차가밀린단다..
밤세내린비는 언제였는지? 오늘은 아침해가 싱그러운
가을하늘을 보여준다.어제 가게의일을마친 나는
오늘 멍하니 할일을 잃은 처량한 나그네가됀듣싶다.
조용히눈을감고 작년의일을 생각해본다..
우리허니 몸이아파 병원을 전전할때을~`사람은 망각의동물이란
말이 실감이난다..아파하는모습 보는 내가슴은 찢어지게
아프게한날이 작년이였는데..오늘은 부억에서 제사준비을한다.
작년하고달라진건 우리큰놈 장가을 가고 새애기가 생겼다는것이다.
일년이란??시간이 이렇케 엄청난 크나큰 일을 할수있다니...
세사람이들어오니. 가족분위기도 좋와지고. 뭐라해야하나
딸이없는 우리집에 딸이하나 생겼다고 생각하니
가슴이뿌둣하다.그리고 왠지 모든게 좋타..새사람과 함께
하는 부억의 아름답고 정겨운이야기소리. 가슴이 뿌둣하다.
올해추석엔 늘어난 식구수만큼이나.더욱더 행복했어면 한다.
찬바람부는 가을이 살며시 고개숙일즘이면 우리새아기
사랑스런 공주님을 순산한단다.요줌은 병원에도
사진기술이좋와서 배속의 애기모습이며 성별까지 알수있단다.
가을이 빨리가고 초겨울이면~~우리허니와 나도 할아버지가 된다.
이래서 세상사는 이야기가 삶의 희망과 행복을주나본다.
올해추석은.기쁨
과 행복의 추석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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