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한양에서의 결혼..

홍준식 2008. 2. 25. 15:34

어제 일요일엔 대구촌사람이 서울에서하는

둘째처남의 둘째아이 결혼에 가기위해서

아침 체날도새지않은 5시30분정도에

집을나섯다.아직어둠이 가시지않은 겨울날씨는

시커먼 악마의 입벌리고있는 형상의 시뿌연

세벽공기 한참을 걸어나왔지만

빈택시는 오지을않코 (바보같이 콜택시을 부을수도)

오랜만에 일찍일어나서 한참을걸엇다.

그러다가 택시을잡고 홈푸르스앞에 오니 벌써

큰처남 내외가 와서있엇다.그러나우리을 깨워주든

둘째처형은 오지않았다.전화을해서 빨리오라고...

얼마지않아서 시골에선 관광버스로 도착하고

둘째처형도오고.서울로향했다.출발을하고 한참을

가도 날은 밝아오질않코.문뜩 우리새끼들이

생각났다.일찍 아침해도 뜨지않은거릴나서는

모습이 자식들한태 미안한 마음이 가스에 스친다..

7시가 다됐어야 해는 먼산의 등성이에 얼굴내밀고

가다가 중간에 휴계소에서 잠시쉬고 곧장서울향해서

내달린다.날이차서 차창밖에는 하얀서리가 맺히고

몇번이랄것도 없이 차창을 딱고하다보니.이천이란

표말이보이고얼마간 더달려 서울에도착했다..

어린이 대공원 건너의 예식장에 도착하니10시30분

너무일찍 도착해도 그곳은 조각 공원이였다...

그렇케많은 조각상을 본적도 없었다 이곳저곳

조각전시관에 온듯한 착각에 잠기며~~~~

한참후에 신랑도오고 손님들도 한두사람 모이들고

11시50분 예식을하고..요줌젊은사람들의 축제같은결혼

세상에 다시태여나면 이렇케 아름답고 자유분방한 결혼

나도한번 해봤어면 잠시꿈에젖는다..결혼을 마치고

사진촬영 행사 너무나 보기좋다..가족사진 촬영하는게..

둘째처남내왜의 행복한모습 그리고 착하게 잘자라준

아들딸 사위 모두가 행복해보였다.

우리도 애들결혼시키면 이렇케 행복에 젖을수있을까??

모든행사에 행복해보이니~~~~보기좋다

너무나도 행복이란??멀리있는게 아닌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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