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한해의명상..

홍준식 2009. 11. 30. 22:45

**올한해**

이제남은달력 한장 오헨리의 마지막 잎세처럼..혼자서 추워서.서러워서

팔랑거린다.올해봄에 달력걸젠 할일도많코 하고싶은것도 많트니만..

지나고보마 한것도 하고싶은것도 해놓은게 하나도없네..

세월만 깕아묵은 쌀벌레처럼~~계절의 흐름따라 한장한장

넘긴달력   11월의 마지막날  지난 세월에대한 회한이 가슴을 때린다.

내일이면!!12월의첯날 생각만해도 찬~~~한기가 온몸을 휘어감는다.

 

남은날이라도. 하루하루 후회없이 살아야하는데..

어제 신문의 사설을보다보니.청년은 희망을품고살고

노년은 추억을 먹고산다고 했든가??

지나간세월의 허무와 흘러보낸 세월의 강가에서

흐러는 강물을바라봐야하는 나이 이게 중년인가??

올해의남은 날자30여일 먹기싫어도 또한살 나이가무어길레...

어느누군가 그러드만....나이는숫자에 불과하다고.. 

 

 숫자가나이인가??나이가숫자인가??닭이먼저인가?

계란이먼저인가?하는거하고 뭐가 다르겠노~~

이것이먼저이고.저것이먼저이면 어찌겠노..인자와서

지난흘러보낸 세월 탓해서 뭐하겠노.가는세월이야

세월한태맞겨놓코 마음의시련 다메어놓코~~

머리속을 흔들어서 모든생각 바가지의물붙드시

부어버리고..아무생각없이 모자란놈같이 살수있다면....

어떠할땐 머리에든거없는 바보가 편할지도모르지??

하지만!!정신차리고~~지나온날보다.

남은날이 아무래도 안많을까??주위에 연세드신분들

80-90은 보통이든데..그레서인지 요줌유행하는

99-88-1234는 유행어가 있드니만..

99세까지 팔팔하게 일하다가. 이 삼일 고생하고

사일만에 죽고싶다고 한다드군..이리만되면 얼마나 좋을라고..

 죽고사는게 하늘에 달렸다고하는데...세상사 내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없어나..내삶의 갈길은 내가정하는것..

즐거운마음으로 희망찬 생각으로 올해을 보내고.

올해보다.보다나은 내년을 생각하며 사랑과화합으로

살고 싶습니다..더욱나은 내일을위하여~~화이팅!!

 

 

 

 

 

 

 

 

 

 

'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천여행!!  (0) 2010.02.22
년말 막년회!!  (0) 2009.12.19
흐러는 시간은 새월이련가!  (0) 2009.11.13
갑짝스런 추위!!  (0) 2009.11.04
겨울을 제촉하는 날씨!!  (0)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