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휴일 금오산의 함박눈!!

**금오산의 설경**

일요일!!날씨도 비가내리다.해가보이다가 한다.

나의사랑스런 애마의 먼지와 눈마른자국을 훔쳐낸다.

늦은 아침겸해서 점심을 먹고 휴렌드로 네비을친다.

대구에서 40여키로 1시간30분정도 소요됀단다.

네비에입력한 무료로 가는길을 안내한다..

시간있어면 가는곳이다마는.....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통 표지와 카메라의 세로운 정보을 위해서

항상 켜고다닌다..한참을달려 왜관을 지나 북삼에

도착하니.....멀리보이는 금오산!!온통 백색의 설화..

 

마음은..젊은시절로 돌아간다..

겨울이면 일년에 금오산을 100여회도 더올랐는데..

눈덮힌 금오야!!너는 변함이 없건만.

세월의무상함이여 마음은 오늘도 금오산에 오른다..

푹푹 빠지는 눈속에서 숨차 할딱그리든 깔딱고개.

그고개지나면.헬기장이라~~~눈을감고 추억으로

금오산을오른다..몇해전부터 다리의 십자인대가

좋치않아서 많은고생을 하고보니~~

 

마음은 아직인데....몸이 말이아니다.

멀리서라도 너의 눈꽃핀 모습을 볼수있다니..

오늘은 많이 행복하다..

2시간이나 목욕탕에서 보내고 나오니...그사이 고지대에선

비가 눈으로 변하여 멀리서 보아도 좋은 ::설화:

사진으로 라도 찍어 올려본다..